2022.06.14 - 치아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 및 똑똑하게 이용하는 꿀팁 (feat. 무상 치료 받고 100만원 용돈 번 후기)
2022.06.15 - AIA생명보험(치아보험) 청구 방법 및 치아보험 비교 (feat. 무상 치료 받고 100만원 용돈 번 후기)
치아보험 청구 전혀 어렵지 않아, 다 알려줄게
아무래도 보험 청구 자체가 처음이다 보니 무슨 서류가 필요한지, 대체 청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리고 이전에 스케일링이나 구강검진을 몇 번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보장 금액은 10,000원(1만원)으로 다소 소액이라 생각 되어 4년이 넘는 보험 가입 기간(AIA 치아보험은 2017년도에 가입 / 에이스 치아보험은 2021년도에 가입) 동안 단 한번도 청구해본 적이 없었다.
이번에 대공사를 하면서 처음으로 청구를 해보고 느낀 후기와 청구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에이스 치아보험(처브치아보험) 보험금 청구서류
에이스 치아보험 청구 서류는 앞서 작성한 AIA 생명보험(치아보험)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몇 가지 서류가 추가로 필요하며 다음과 같다.
1. 보험금 청구서
2. 개인(신용)정보 처리 동의서
3. 신분증 사본
4.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
- 피보험자가 미성년자(자녀)일 경우 자녀와 부모가 포함된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1부
- 미성년자(자녀)와 부모 모두가 포함되어 있지 아니한 경우 미성년자(자녀) 기준의 기본증명서 1부
5. 의무기록지 사본 (병원)
- 초진기록지를 포함한 진료기록부 사본 (=진료차트)
- 임플란트, 틀니, 브릿지를 청구 할 경우에는 치료 전/후 파노라마 사진 첨부
6. 치과치료확인서 (병원)
7. 진료비 영수증 (병원)
- 진료항목이 확인되는 일자별 세부영수증 or 급여/비급여 항목이 확인되는 진료비 납입확인서
이 중에서, 5 / 6 / 7번은 치과에서 발급 받는 서류이고 처음 상담 시 치아 보험이 있다고 말씀드리면 치과에서 에이스 치아보험(처브치아보험)의 해당 양식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려주신다. 만일 치료 받은 치과에서 양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치료 끝나는 날에 맞춰서 준비 해달라 말씀 드리면 되고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미리 출력해서 작성 요청 드리면 된다. 또한, 치과에 따라 서류 발급 수수료가 있으니 참고하자. (치료확인서 - 3,000원(3천원) / 차트사본 - 2,000원(2천원))
치과치료 확인서는 아래와 같으며, 보존치료용과 보철치료용이 따로 나누어져 있으니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에 따라 해당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치료 받은 치과에서 해당 양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직접 준비를 해야 할 경우, 아래의 첨부 파일을 다운 받아 사용하면 된다.
반면, 1 / 2 / 3 / 4번은 직접 준비해야 할 서류이지만 1번(보험금 청구서)과 2번(개인/신용 정보 처리 동의서)은 우편이나 서류로 접수 시에만 필요하다. 따라서, 2022년에 살고 있는 우리는 PC나 모바일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치과에서 받아야 하는 위의 5 / 6 / 7 번 서류밖에 없다. (혹시나 필요한 분들을 위해 파일 첨부)
에이스손해보험 코리아
고객서비스센터 ARS (1566-5800) 이용 안내 이용가능 시간 :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모든 ARS 서비스 및 상담원 연결 가능 에이스손해보험 ARS 제공 서비스 목록에 대한 내용 에이스손해보험 ARS 제공
ec.aceinsurance.co.kr
그러면 어디에서 어떻게 접수 하면 되는거야? (feat. 핸드폰으로 청구 하는것을 추천)
에이스 치아보험(처브치아보험)의 보험 청구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많이 복잡했고, PC로 청구할 때와 모바일로 청구할 때의 절차가 꽤나 다르다. PC로 청구 할 경우, 모바일에 비해 많이 복잡하기도 하고 서류도 파일 형태로 따로 준비를 해야하니 정말 왠만하면 핸드폰으로 청구 하는것을 추천 하며 복잡한 PC를 이용한 청구 방법부터 알아보자.
PC로 에이스치아보험(처브치아보험) 청구하는 방법
첫 번째로, 위의 홈페이지 링크를 클릭하면 로그인 창이 나온다. 본인이 편한걸로 선택하면 되며, 첫 방문 시에는 주민등록번호 입력 절차가 있지만 크게 번거롭진 않다.
위의 링크를 통해 로그인을 하면, 바로 보험금 청구 첫 화면이 나온다. 청구관련 안내사항을 한 번 읽어보고, 위에서 언급한 필요서류 중 "보험금 청구서"와 "개인(신용)정보 처리 동의서"가 있었는데 아래의 개인(신용)정보 처리 동의를 누르는 것 만으로 서류 작성이 대체된다.
확인을 다 하였으면 아래의 "설명안내 확인" 박스까지 체크를 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된다.
그 다음, 보험사고 종류(청구 유형)를 선택하라는 화면이 나온다. 지금은 치아보험 청구를 하기 위함이니 "치아보상"을 클릭하자.
치아보상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보험 계약 선택 화면이 나온다. 다시 말해, 내가 가입한 에이스 손해보험의 보험 중 어떤 보험으로 청구하는 거냐 선택하는 것이다. 보험 사고 종류를 다른 걸 선택해봐도 똑같은 화면이 나오던데, 결국 맞춤 필터링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더라.
또한, 언제 가입했는지도 모르는 3년 전에 만기 된 국내여행보험 까지 목록에 나오는 걸 봐서는 에이스손해보험에 가입했던 모든 보험 목록이 표시되는 것 같다.
계약선택 항목에서 "보기"를 클릭하기 전에는 아래의 피보험자 선택란이 공백이며, 청구하고자 하는 보험 오른쪽에 "보기"를 클릭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정보가 뜬다.
정보가 맞는지 확인하고 "선택"을 누르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간다. 그런데, 3년 전에 만기 된 국내여행보험을 선택해 보았는데도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더라. 최종 접수까지도 진행이 될 지는 모르겠으나 본인이 청구하고자 하는 사고 유형과 보험 계약을 헷갈리지 말고 잘 선택 해야 할 것 같다.
설령 잘 못 선택을 한다 해도 고객센터에서 연락이 오던, 올바르게 알아서 조정을 하던 후 처리를 해주겠지만, 그만큼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니 꼭 잘 확인하자.
사고접수 설명 페이지로, 사고 내용 및 서류 제출 등을 하는 마지막 단계다. "계약 및 피보험자 정보" 항목은 따로 입력할 필요가 없으며, 정보가 올바른지 확인하고 이상이 없으면 넘어간다. 다음 항목들은 내용이 많다 보니 하나씩 나누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사고내용 항목에는 무엇 때문에 보험 청구를 하는건지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나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면, 다음과 같이 작성했다.
사고일시: 이번 치과 치료를 받기 위해 처음으로 치과를 방문한 날 입력
사고장소: 상해로 인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특정 장소가 없어서 현재(보험 계약상의) 집 주소 입력
사고내용: 사고일시에 이 시림 / 통증으로 인한 치과 방문
보험금지급 안내방법 선택 항목이다. 보험 청구 처리와 관련해서 안내 받을 수단을 원하는 대로 선택하고, 해당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또한, 보험금을 지급받을 은행 및 계좌번호를 입력 및 확인하자.
청구유형에 "선택"을 클릭하면 위의 화면처럼, 선택 가능한 항목들이 나오는데 치과 치료에 대한 보험 청구를 하는 것이니 치아보험을 선택하면 된다.
이제 정말 마지막 단계인 서류 제출만 남았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이전 항목들을 전부 채운 후 "보험금청구신청"을 먼저 클릭한 후에야 서류 첨부가 가능하다. 정상적으로 잘 입력 했으면 준비한 서류들을 첨부하면 된다!
PC 청구 방법이 생각 보다 복잡하여, 글이 너무 길어진 관계로 모바일을 이용한 청구 방법과 라이나 치아보험과 에이스 치아보험의 비교 및 에이스 치아보험(처브치아보험)의 총평 & 후기는 다음글에서 이어 작성 할 예정이다.
'재테크 > 보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험 견적 비교하고 가입까지, 그냥 여기에서 하면 돼 (0) | 2022.06.28 |
---|---|
AIG손해보험(치아보험) 청구 방법 및 치아보험 비교 (feat. 무상 치료 받고 100만원 용돈 번 후기) (0) | 2022.06.21 |
에이스치아보험(처브치아보험) 청구 방법 및 치아보험 비교(2) (feat. 무상 치료 받고 100만원 용돈 번 후기) (0) | 2022.06.17 |
AIA생명보험(치아보험) 청구 방법 및 치아보험 비교 (feat. 무상 치료 받고 100만원 용돈 번 후기) (0) | 2022.06.15 |
치아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 및 똑똑하게 이용하는 꿀팁 (feat. 무상 치료 받고 100만원 용돈 번 후기) (1) | 2022.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