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챌린지에서 초반에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마진을 계산해보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거다. 이전에 처음 시작 했을 때에도, 도매 구입가 대비 설정 판매가와 각종 수수료를 제한 마진율과 차액 등을 정리하는 작업을 했었는데 이 작업을 하다 보니 그 때 생각이 많이 나더라.
당연하지만 마진 계산을 잘 못해서 물건을 올리게 되면 의도치 않게 자선 사업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고, 직접 가격을 정해서 판매하는 사입 및 브랜딩 상품이 아니라면 공급처에서 가격 조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실시간으로 대응을 잘 해야 한다. 예전에도 급작스런 공급처 가격 조정으로 곤란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기존에 이용 했었던 사이트를 제외하고 최대한 새로 가입한 사이트들을 통해서 검색량이 괜찮은 상품군 위주로 다시 연습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다양한 정보들을 찾아보다 보니, 스토어 관련 지원 사업들이 정말 많은 것 같더라. 당장 확인해본 건, 2가지 인데 하나는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매 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연동 수수료 지원 대상을 선정해 3년간 2%의 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고 다른 하나는 쿠팡과 같이 무료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하도록 주문 1회당 배송비 6,000원을 보상해주는 반품안심케어 2가지 이다.
수수료 지원 사업은 일단 신청은 해놓아서 결과를 기다려야 할 것 같고, 반품안심케어는 현금으로 지원 해주는게 아니라 고객에게 돌려주는 포인트 형태로만 지급이 된다 하여 어떻게 쓸 수 있을지 좀 더 알아보고 신청을 하려고 한다. 서비스를 시행 한지가 얼마 되지 않아 정보가 많이 없는 것 같더라.
이외에도 서울시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 무이자로 대출을 해주기도 하던데, 요즘같이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주소지 였으면 이용해 봤을 것 같은데 현시점으로 경기도는 딱히 없는 것 같았다.
8월도 이제 3주차고 지난 주에 비가 말도 안되게 많이 와서 여러모로 어수선했는데, 이번주도 화이팅 해서 발전하는 한 주를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