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스토어 일기 - 60일 챌린지 시작

지난 주와 비교해보면, 제자리 걸음이었다. 키워드 수정을 통하여 얻어낸 유입은 일시적이었던 걸까. 당장 실천 해 볼 시도 중 한 가지는 키워드 수정을 통한 키워드 광고 였는데, 현재 진행중이라 앞으로 시간을 두고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다.

 

7월을 마무리하며 한 달을 돌이켜보면 무엇보다도 절대적인 시간 투자량이 적었다. 이삿짐 정리 마무리가 안 되다 보니 당근 마켓에 필요한 물품을 서칭하고 짐 정리를 하는 데에 주말까지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짐 정리에 더 이상 시간을 쏟고 싶지 않아 개인 짐을 일찍이 정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할 일이 끊임없이 생기는지.

 

저녁이 다 되어 집안 일을 마무리하고 어떻게 하면 수익 증대를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던 중에 즐겨 보기만 했던 스토어 관련 유튜브 채널에서 월 순익 100만원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60일 프로젝트를 시작 했더라. 마침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8월을 시작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꾸준히 해보려 한다.

 

비슷한 것을 반복하면서 정확히 어떤 방향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갈피를 못 잡다 보니, 그 속에서 빙글빙글 헤매는 느낌이었는데 해당 프로젝트를 살펴보니 일마다 주어진 과제를 완수 하면서 체계적으로 기틀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벌써 하반기의 1/6이 지나가면서 올해도 5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대로는 테슬라X는 커녕 아반떼 XD도 못 사게 생겼다.

 

평소 독서를 하면서 다시 보고 싶은 글귀 들은 따로 기록해 두는 편인데, 자기 전에 오랜만에 꺼내보니 이전에 기록해 두었던 글귀 중에 "심리학 관점에서 긍정적인 마음가짐 보다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훨씬 중요하다." 라는게 있더라. 이제는 해내야 한다. 어떻게 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