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모] 원터치 폴딩 파라솔 구매후기

 

옥상에 올릴 파라솔을 찾아 헤메던 나. 크기는 최소 3M 는 됐으면 좋겠고 파라솔 중 대가 우산처럼 중간에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기준을 갖고 검색하다가 카나모를 찾았다. 일단 좋은 점은 이케아 파라솔 보다가 여기 오니까 가격이 아주 혜자다.

 

2022.05.24 - [1기/구매후기] - [IKEA] 파라솔 비교

 

이케아는 진짜 저거 하나 사는데 돈을 얼마나 써야하는지 걱정뿐이었는데 여기선 10만원 언더로 구매할 수 있어서 옵션들을 살펴본다.

 

연카키 색을 사고싶었는데 품절이어서 브라운 스트라이프로 샀다. 3M 짜리를 살까 하다가, 경험상 분명히 파라솔 캐노피가 찢어지거나 상할텐데 교체용 원단을 팔지를 않아서 2.7M 원터치용으로 사면서 원단도 하나 같이 구매했다. 원단은 연카키로. 지금 보니까 커버도 있었네. 커버를 꼭 사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옥상은 먼지도 많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저거 물통형 받침대 큰거 없으면 무조건 날아간다. 날아가서 남의 집 부시거나 가던 차 망가뜨릴까봐 받침대도 같이 구매했는데 매우 만족스럽다. 원터치도 생각보다 잘 만들어서 아 이런게 있구나 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다.

 

다시말하지만 크기가 좀 크긴해서 바람에 매우 취약하니 받침대가 있어야할 것 같다. 그리고 여기서 이케아에서 85,000 원에 팔던거 비슷하게 생긴게 49,000원이더라.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기능만 잘하면 되지 않을까

 

 

파라솔을 사본적이 없어서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저 각도 조절이라는게 3M 짜리에는 있던데 여기는 없다. 그런데 해가 뉘엿뉘엿 질때 각도 조절이 없으니까 이게 해를 그냥 맞는다. 나중에 또 사게 된다면 각도조절이나 높이조절 기능도 있는 걸 좀 고려해봐야겠다. 아니면 천을 하나 덧대서 해 각도가 낮을 때 대비하는 방법을 좀 강구해보든지.